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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트럼프 "도움된다면 북미정상회담"…"불량국가" 압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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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본인의 재선인지, 한반도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같은 날,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북한을 '불량국가'로 거명하면서 압박을 병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그레이TV와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만약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