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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웨이브, 지상파 이어 종편과 콘텐츠 투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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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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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조선로코-녹두전', '꼰대인턴' 등 지상파 드라마 위주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여 온 웨이브는 아이돌 리얼리티 예능, 영화,드라마 크로스오버 콘텐츠, 종편 드라마, 콘서트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

웨이브는 이날부터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8월 초에는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를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채널A에서 방송 예정인 웨이브의 첫 종편 투자작품 '거짓말의 거짓말' 티저영상도 이날 공개됐다. 이유리,연정훈,이일화 주연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외에도 8인의 영화감독이 연출한 'SF8', KBS '좀비탐정', SBS '호텔 엘리스',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 CHOSUN '오하라 복수소(가제)' 등 드라마들이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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