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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현대건설,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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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현대건설이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제공|현대건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현대건설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현대건설이 새롭게 도입하는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에 열감지 센서 기능을 추가해 마스크를 벗지않고도 근무 정보를 체크하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IoT 기반 첨단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체온측정부터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출입 제한 등을 관리해 코로나19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생산성을 높인다.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IoT 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에 추가 탑재된다. 하이오스(HIoS)는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 위치확인부터 장비협착방지, 가스농도감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 등을 확인하는데 이번에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이 더해져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현대건설 측은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근로자의 안전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의 안전, 보건 및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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