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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신혜선의 '결백', 9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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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영화 ‘결백’(박상현 감독)이 극장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달라진 또 다른 분위기인 가운데 “빠르게 달라진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혹은 “잘 만든 콘텐츠가 너무 쉽게 소비되는 것 아니냐”라는 각기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들은 “OTT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꼭 영화를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한다는 것을 고집할 수는 없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게 적절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결백’이 9일 부터 IPTV와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 시작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각 영화관들이 철저한 방역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극장을 찾지 못했던 관객들에겐 희소식이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영화사측은 “지난 달 10일 개봉해 코로나 19 이후 113일 만에 개봉 주 최다 관객수 기록, 9일만에 5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달성하며 개봉 5주차에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이번 또 다른 서비스를 통해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롯데시네마 VOD,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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