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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북도, 봉화군에 체류형 관광지 '정자문화생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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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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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9일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8년간이나 추진한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박현국 도의원, 권영준 군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를 103개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의 고유 콘텐츠를 테마로한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의 메인 전시관이다. 하반기 한옥체험관인 솔향촌까지 운영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정휴 문화누리은 총사업비 310억원을 들여 29만2880㎡ 부지에 정자문화생활관, 솔향촌, 누정오경 등을 갖추고 있다. 누정휴 문화누리 사업장과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전에 선정돼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전환 이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관광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소비 진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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