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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의 날씨] 울산(10일, 금)…최대 200mm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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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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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10일 울산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의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최대 200mm다.

새벽부터 울산해안에는 초속 9~14m의 강한 바람도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수 있겠다.

울산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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