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0일, 금)…50~150㎜ 장맛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비 내리는 제주시 금능해수욕장. /뉴스1DB © News1 오현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10일 광주·전남에 많은 장맛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온다.

새벽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이날 오후까지 남해안에 50~150㎜, 그 밖의 지역에 30~80㎜ 장맛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1도, 나주·담양·장성·화순 23도, 그 밖의 시군 22도 등 21~23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고흥·광양·목포·보성·진도 26도, 강진·무안·순천·신안·완도·장흥·함평·해남 27도, 곡성·광주·구례·나주·담양·영광·영암·장성·화순 28도 등 25~28도로 전날보다 1~3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1.0~2.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농경지 침수, 산사태, 저지대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 계곡과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