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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강원 동해안·산지 호우 예비특보…시간당 50~7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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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를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의 평지와 북부·중부·남부산지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강원 강릉시 운정동 일대 논이 비로 침수돼 있다. (자료사진)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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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를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의 평지와 북부·중부·남부산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영동 50~150㎜, 영서 10~40㎜다.

특히 동해안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영동북부에는 2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10일) 밤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35~65㎞/h(10~18㎧)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의 강우량이 60㎜ 이상이 예상되거나, 12시간의 강우량이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nu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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