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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등 우수행정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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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구급차량이 교차로에서 녹색신호를 받고 통과하는 모습. 제공=수원시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수원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 행정에는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도시안전통합센터), 우수에는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 운영(도시계획과), 장려에는 △코로나19 감염증 신속한 정보 전달에서 재난기본소득까지(정보통신과), 노력에는 △취약계층 재난기본소득 신청 사회복지지설 연계로 촘촘하게 챙기다(사회복지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 마스크 제작배부(자치행정과)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우수행정 선발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를 진행했고, 이어 시민 834명이 참여한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시상등급 결정의 과정을 거쳤다.

평가 기준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인데 최우수 행정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응급환자 이송 때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바껴 시간을 다투는 긴급환자 이송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효과를 갖고 왔다.

또 우수 행정인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 운영‘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른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으로,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해 이용자 921명 중 4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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