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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해외입국 포함 경기 확진자 10일 3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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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천·부천 각 1명씩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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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일 하루 3명 늘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1337명이던 도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3명(고양·이천·부천 각 1명)이 늘어났다.

고양에서는 일산동구 백석동 거주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월27일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곧바로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2주가 지난 9일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10일 양성판정이 나왔다. 고양시는 A씨의 가족 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이천에서는 용인 SLC물류센터 확진자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102번 환자의 부인 B씨는 남편과 함께 지난6월29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해왔다. B씨는 지난 6일 기침 등 증세가 발현됐으며, 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0일 오전 10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에서는 옥길동 거주 C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C씨는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174번 확진자의 아내이다.

부천 17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C씨는 남편의 확진 후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판정돼 자가격리 조치됐다가 지난 8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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