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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亞증시, 中 증시 과열 경고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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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상하이의 한 증권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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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0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증시 과열을 경고하며 2개의 국영펀드가 보유 중인 주식을 축소할 계획을 밝힌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후 2시28분 현재 1.52% 하락 중이며, 선전지수도 0.26% 내리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97% 급락하고 있다.

중국의 국민연금기금이자 PICC의 2대 주주인 사회보장기금(SSF)을 위한 국가평의회는 전날 오후 증권거래소에서 PICC의 지분 2%를 매도할 의사를 밝혔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는 1.06% 하락했다. 토픽스지수는 1.42% 하락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전날(9일)과 비교해 17.65포인트(p)(0.81%) 내린 2150.2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09p(0.01%) 내린 772.8로 마감했다.

한편 미국의 증시 선물은 일제히 하락세다. 같은 시각 다우선물은 214포인트(0.84%), S&P 선물은 0.76%, 나스닥 선물은 0.55% 각각 하락 중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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