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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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ㆍ사립 유치원 251개소(공립 101개소·사립 150개소) 2만2113명에 2020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175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은 월 11만원, 사립은 월 31만원이 지원된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andrew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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