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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57.9㎜ 물폭탄에 거제 빌라주차장 '폭삭'…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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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사등면 모 빌라 주차장이 무너져 내린 모습(경남도 제공).2020.7.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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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10일 경남에 폭우와 강풍으로 거제의 한 빌라주차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날 경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순차적으로 해제됐고, 남해안 중심으로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폭우로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모 빌라주차장 157㎡가 6.5m정도 아래로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도내 평균 강수량은 78.1㎜로 나타났다. 시·군별 누적 강수량은 Δ거제 157.9㎜ Δ통영 132.8㎜ Δ고성 99.3㎜ Δ김해 98.5㎜ Δ창원 88.1㎜ Δ남해 82.3㎜ 등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공문 등을 5차례에 걸쳐 발송했으며, 자연재난과 기상상황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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