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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릉 피서철 ‘클린 정류장’ 운영...대중교통 차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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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클린-정류장 방역 진행 순서표. (강릉시청 제공) 2020.7.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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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최석환 기자 = 코로나19 극복 강릉시민대책추진위원회(지난 4월28일 출범)는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서철 동안 택시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클린 정류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에 위원회는 7월13일부터 8월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 야외방역을 진행한다.

또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 장애인 이동 지원차량, 복지시설 차량 등 방역에 취약한 차량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차량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역을 마친 차량엔 ‘청정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준다.

위원회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nu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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