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김경자 전남도의원 “청년 일자리·정착기반 조성 등 정책 발굴 힘쓰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개시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가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 정책을 점검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달 17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구성된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해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 청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할 공공 책무를 강화하고 청년의 필요에 부응하는 사회안전망 도입을 위해 도내는 물론 타 시·도 청년 정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10일 간담회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위원장으로 무안 출신 나광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목포 출신 조옥현, 이혁제, 최선국, 박문옥, 광양 출신 김길용, 구례 출신 이현창, 고흥 출신 박진권, 영암 출신 우승희 의원 등 총 10명의 젊은 의원들로 구성했다.


김경자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더욱 악화돼 경제적 취약계층인 상당수의 청년은 각종 정책과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청년세대의 위기는 더욱 심화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특위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가 가져올 새로운 경기 및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흐름을 전망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