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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30년 500만TEU 시대"…인천항만공사 창립 15주년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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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항만공사가 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15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제공)2020.7.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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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최준욱 인천항만공사장은 10일 "325만을 넘어 2030년 500만TEU 시대 맞이를 위한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최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와 항만배후단지를 계획대로 공급하고, 신규선대 유치와 항로 다변화, 타깃화물, 대형화주 발굴 등 마케팅에 집중해 물동량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관광중심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골든하버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내항재개발을 위한 이해 관계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협력 강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Δ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 조성 Δ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 및 사회적 책임 실현 등 2030 중장기 발전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2년 이하 신입 직원과 각실 팀장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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