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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천시, 실업팀 선수 인권침해 전수조사…27명 1대1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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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천시청사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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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0일 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의 인권침해 여부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배드민턴단, 여자농구단 소속 선수 27명과 1대 1 설문, 면담 등을 통해 폭행, 폭언, 성폭행 등의 피해 사례가 있는지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인권침해 행위가 드러나면 징계 의뢰,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선수와 소통을 강화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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