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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박병석 의장, 국회 수석전문위원에 공채 출신 최초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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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출신 최초 상임위 수석전문위원도 탄생

박 의장 "연공서열 벗어나 전문성 능력 위주, 균형적 인사 단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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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국회사무처 차관보급인 수석전문위원·기획조정실장·법제실장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박 의장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정성희(47) 행안위 전문위원,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병주(55)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을 오는 8월6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입법고시 13회 출신인 정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공채 직원 출신 최초의 여성 수석으로 행안위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9급 출신 최초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정보위 입법심의관 등을 거쳤다.

이외에도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에는 Δ국회 운영위원회 장대섭(54) Δ법제사법위원회 박장호(53) Δ정무위원회 이용준(52) Δ기획재정위원회 정연호(54) Δ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기열(53) Δ외교통일위원회 지동하(54) Δ보건복지위원회 홍형선(52) Δ환경노동위원회 고상근(50) Δ국토교통위원회 최시억(54) Δ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의섭(52) Δ특별위원회 채수근(52)씨가 각각 임명됐다.

박 의장은 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춘(50) 보복위 전문위원을 법제실장에 이상헌(50) 정무위 전문위원을 오는 7월13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박 의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기존의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상임위원회의 법안 심사와 예산안 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진행하면서도 균형인사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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