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은 성명을 내고 박 시장에 대한 수사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으나, 피해 여성의 일터인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공모하거나 방조했는지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한 배상 책임은 가해자는 물론 관련자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사건 진실을 수사 기관과 법정에서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여성의 고통에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인데도 죽음을 미화하는 듯한 장례를 주관하면서 피해 여성이 받을 고통까지 외면하고 있다며 장례 절차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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