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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멕시코서 입국 함안 50대 남성 내국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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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는 외국인에 이어 해외에서 체류한 국내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유입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뉴스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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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1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1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외방문과 관련한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새로 확진된 경남 146번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함안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지난 5월 회사 업무차 멕시코를 방문했고, 지난 1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에 도착했고, 구급차로 함안군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검사 이후에는 자택에서 격리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확진된 경남 145번 확진자의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도내 확진자는 모두 143명이며 이중 12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나머지 14명이 입원 중이다. 검역소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도내에서는 총 19명의 환자가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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