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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모두 해외 역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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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집단감염 종식 수순…무증상 감염 4명 늘어

연합뉴스

상하이 훙차오공항
[촬영 차대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상하이(上海)에서 3명, 산시(山西)와 충칭(重慶), 윈난(雲南)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지난달 11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수도 베이징(北京)의 경우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종식 수순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베이징 공항의 코로나19 방호복 착용 탑승객들
(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11명, 사망자는 4천634명이며 현재 28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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