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중국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 홍콩은 48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머니투데이

[홍콩=AP/뉴시스] 13일 저녁 홍콩의 금융가 스카이라인이 일몰을 맞아 서서히 윤곽선을 잃어가고 있다. 2020. 7. 1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정세가 뚜렷하다. 하지만 홍콩에선 확진자가 연이어 다수 나오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8만3611명이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역유입 사례다. 해외역유입 확진자 누적인원은 1988명이다. 상하이(上海)에서 3명, 산시(山西)와 충칭(重慶), 윈난(雲南)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본토 확진은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선 9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지금까지 베이징에선 3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선 13일 환자가 48명 늘었다. 홍콩에선 지난 4일 이후 11일째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