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출범 간담회 개최(외교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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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외교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인 14일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에는 Δ외교부·통일부·여성가족부·환경부·보건복지부·국무총리비서실·시도지사협의회 등 중앙행정기관과 유관기관 Δ시민사회단체·학계·언론계·기업계 등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는 범정부적·범국민적 차원의 공공외교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 공공외교법과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이 강조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제도화하고, 공공외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외교 추진 경과, 분야별 공공외교 활동 현황이 공유됐다. 또 공공외교 분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의 역할과 운영 방향이 토의됐다.

외교부는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정례 간담회와 각 간사기관이 주관하는 민간 분야별 수시 간담회를 통해 각 부처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공외교 사업을 공유, 점검할 것"이라면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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