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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 김현미 · 추미애 · 윤미향…野, 대통령에 10개항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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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오늘(16일) 문재인 대통령의 21대 국회 개원 연설에 앞서 문 대통령을 향한 10가지 공개 질문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건에 일체의 언급이 없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던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대표 시절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자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다"면서 이에 책임을 갖고 여당에 무공천을 요구할 생각이 없느냐고 질의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22차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국민 불만이 폭발적이다. 부동산 정책 목표가 '강남불패'인지, 집값 안정인지 의문"이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 의사를 물었습니다.

그는 "실업자와 실업률이 1999년 이후 최고치다. 정부는 이유를 '코로나19'로 돌리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준비되지 않은 주52시간제 등을 지적한다"며 정책 전환도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부당한 지휘권 행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은 뭔가. 자신이 임명하고 신임하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친문(친문재인) 인사들로부터 전방위적 사퇴 압박을 받는 데 대해 문 대통령은 왜 침묵하나"라고 따졌습니다.

또 "민주당이 의장단 단독선출, 야당 의원 상임위 강제배정, 법사위원장 강탈, 추경 단독심사·처리 등 의회 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이게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협치인가"라 반문했습니다.

이 밖에 윤미향 사태에 대한 입장, 탈원전 정책의 고수 여부를 질문지에 담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이 궁금해하고 진정으로 듣고 싶어하는 말에 대해 대통령이 분명하고 시원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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