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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 플로리다 미성년자 3명 중 1명꼴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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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주요 확산지가 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미성년자 3명 중 1명꼴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매체 더힐은 플로리다주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8세 미만 미성년자 5만4천여 명 중 31%인 만6천여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플로리다 주 전체 양성 판정 비율인 11%의 3배에 이릅니다.

이는 미성년자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코로나19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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