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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서울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돼…2차 피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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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seoulmuseumofart)이 확인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16일 오후 8시 이후 인스타그램 관리자 권한을 빼앗겼으며, 계정 회복과 미술관 해킹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관은 해당 계정 또는 유사 계정에서 '저작권 위반 안내' 등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확인하지 말고 즉각 삭제할 것과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계정은 이날 오후까지 총 9차례 계정 아이디를 변경했으며, 추가로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

미술관은 계정을 되찾을 때까지는 신규 계정(@sema_seoulmuseumofart)을 통해 미술관 소식과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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