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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홍콩서 코로나19 신규확진 58명…11번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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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7일 홍콩 거리
[로이터=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중인 홍콩에서 17일 하루 5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이날 숨진 환자는 당뇨·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던 71세 여성이다.

신규확진자 중 50명은 지역사회 감염이었으며, 노인요양시설 한 곳에서 직원 2명과 90대 거주민 1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또 버스 운전사와 쇼핑몰 판매직원 등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중 감염원을 모르는 신규 확진자도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홍콩에서는 지금까지 1천71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태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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