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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베이징, 2주째 신규확진 '0'…코로나 대응단계 2→3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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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머니투데이

[베이징=AP/뉴시스]17일 중국 베이징 싼리툰 거리에서 애플의 플래그십 매장이 새로이 문을 열면서 몰려든 애플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6.8%까지 추락했던 중국 경제가 2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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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베이징에선 지난 6일 이후 14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대응 수준을 기존 2급에서 3급을 하향조정 했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6일 대응수준을 2급에서 3급으로 하향했지만, 11일 신파디((新發地) 시장을 중심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달 16일에 대응 단계를 2급으로 상향한 바 있다.

베이징시는 최근 14일 동안 신규확진이 나오지 않았고, 잠복기간을 초과한 것 등을 고려해 비상대응 수준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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