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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소진공,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갑질 근절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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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시아경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신입직원 대표들이 20일 대전 본부에서 열린 '2020년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 청렴 실천과 갑질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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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공기관의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0년 윤리·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대전 중구 소진공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회장에는 방역 수칙을 지킨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영상을 통해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결의대회가 이뤄졌다.


오는 22일부터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도 결의대회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을 활용한 전 직원 대상 비대면 청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직원 청렴서약 및 갑질 근절 서약, 청렴 의지 표명 등을 했다. 또 청렴서약서 및 갑질 근절 서약서 사무 공간 게시, 공단의 청렴의지를 표출한 청렴현판(청렴거울) 부착, 지역본부에서 실시된 공연 영상을 활용한 청렴 연극 공유 등을 추진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101명 청렴지킴이 활동, 청렴마일리지 운영, 청렴릴레이 발언대 및 간담회, 연극 프로그램 활용 등 다양한 형태로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약분야를 개선해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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