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욕실 샤워기와 세면대, 건물 저수조와 관리사무실 등에서 채수된 시료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이물질이나 유충은 없었습니다.
또 해당 세대의 급수계통인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와 배수지는 물론, 해당 건물 지하저수조에서도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관이 아닌 배수로를 통해 벌레가 들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피스텔 관리소 측도 한 달 전에도 유사한 벌레가 발견된 적이 있다며, 샤워실 배수로가 깨끗하지 않아 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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