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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 문제에 대해 당국이 그동안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인천 공촌정수장을 찾은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나라인데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것은 솔직히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의식주'의 식 가운데 물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본다며 문제가 된 인천시도 상황을 점검해주고, 당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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