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간 도과로 인해 계약 해제키로"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와 체결한 이스타항공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했다. 이로써 7개월여간 끌어온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은 최종 무산됐다.


제주항공은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간 도과로 인해 지난 3월 이스타홀딩스와 맺은 SPA를 해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해 12월18일 '규모의 경제'를 이유로 이스타홀딩스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지난 3월엔 SPA를 체결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각종 미지급금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수 포기를 저울질 해 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