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김현미 "과잉 유동성·저금리로 집값 잡기 한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최저 금리 기조 속에 유동성이 커진 탓에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불안은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 현상의 연장선에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때문에 유동성이 늘어났다는 자료는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전 정부에 비해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의 지적에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점은 알고 있다면서도,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규제 완화로 인한 가격 상승을 제어하려는 정상화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