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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경봉쇄' 베트남서 100일 만에 경로 불명 코로나19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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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온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 베트남 중부 다낭에 거주하는 57세 베트남 남성이 최근 외국에 다녀온 사실이 없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다낭의 한 병원을 찾아 입원한 뒤 22일부터 오늘까지 4차례 걸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국내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6일 이후 100일 만에 처음입니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다낭의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처를 하고 접촉자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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