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차별금지법 반대 단체, 심상정 지역 사무실에 난입·욕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철회하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건물에 난입했습니다.

정의당은 어제(25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심 대표 사무실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를 진행하던 '대한민국 애국수호 어머니회'가 사무실 건물에 난입해 간판 등을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10분가량 심 대표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고, 의정 보고서까지 훼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지지와 반대는 자유지만, 건물에 난입해 욕설과 함께 사무실을 훼손하는 건 범죄행위라며 법적 대응 등을 경고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누구든 성별과 장애 유무, 나이,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당론으로 지정해 발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