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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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집중호우에 침수된 차량이 1400대가 넘었다.
27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총 1465대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161억원으로 추산됐다.
침수 피해는 지난 9일과 23∼24일 ‘물 폭탄’을 맞은 부산에 집중됐다.
부산 다음으로 울산에서 120여건 침수됐고 나머지 지역은 10건 내외에 그쳤다.
강풍 등에 따른 낙하물 피해 접수는 전국적으로 19건, 피해액은 약 7000만원이었다.
주요 손보사는 침수 차량을 임시 보관장소에 모아놓고 현장에서 보상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2019년 자동차보험사에 태풍 또는 장마 피해로 접수된 차량은 전국적으로 1만232대이며 추정 손해액(피해액)은 343억원으로 기록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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