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째 900명대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63명 늘어난 22만7천9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 선으로 줄었다가 같은 달 중순 1천500명대까지 늘어난 후 차츰 감소했으나, 900명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5천645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7천41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466만5천383건이라고 전했다.
전체 완치자는 21만1천561명으로 완치율은 약 92.8%로 나타났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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