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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허성무 창원시장 "대중교통 혁신 시작…시민 중심 버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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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일 "시내버스의 환골탈태와 함께 S-BRT(고속급행간선버스체계)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창원의 미래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창원시]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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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이날 시내버스 파업 철회와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조속한 운행 정상화가 있기까지 창원시를 믿고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버스 파업의 우려가 매년 반복되어 온 가운데 급기야 우리는 15년 만의 버스 운행 전면 중단이라는 짧았지만 큰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강력한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이제 대중교통체계 대혁신을 시작한다. 우선,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통합 산정제를 정착시켜 버스 수익구조의 합리성과 버스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개발‧도입해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민 중심의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버스 노선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동선에 맞춰 전면개편해 길에서 버려지는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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