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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한 계곡에서 카누를 타던 50대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2일 오후 3시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58) 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다. A 씨는 일행인 50대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다 급류에 카누가 뒤집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여성들은 떠내려가던 중 다리 난간을 잡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대는 실종된 A 씨를 찾고 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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