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홍천군-양평군, 홍천~용문 철도유치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허필홍 홍천군수는 최근 경기 양평군청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만나 수도권과 강원권역의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개발 촉진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9월경 윤곽이 드러나는 계획안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제공=강원도



홍천/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강원 홍천군은 2일 군 역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망 구축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신규노선 반영을 위해 경기 양평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허필홍 홍천군수는 최근 양평군청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만나 수도권과 강원권역의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개발 촉진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9월께 윤곽이 드러나는 계획안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용문~홍천 철도 구축사업은 양평군 용문역에서 홍천까지 약 34.2㎞ 노선으로 2011년 4월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에서 용문~홍천 노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기도 했으나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서는 제외된 상태다.

양평군과 홍천군은 이달 중순께 협약식을 체결해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행사 당일에는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강원도, 경기도 경계에서 철도유치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홍천군은 이달 말께 국회에서 ‘홍천 철도 구축과 균형발전’, ‘홍천군의 교통지리적 가치와 공간 창조’라는 주제로 정치권과의 협력을 위해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