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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서울 강남역 매장에 8월31일까지만 영업한다는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유니클로는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와 코로나19 확산, 한·일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이번달 중 국내 9개 매장을 폐점한다.
우철훈 선임기자 photo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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