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범람 우려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등산이나 야영 중이라면 계곡이나 비탈면 피해 이동
논둑·물꼬 점검하다 불어난 물에 휩쓸릴 위험 커
[앵커]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여러 사람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100mm도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피해가 컸는데요.
이렇게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박조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마을 옆으로 난 하천이 흙탕물로 변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비가 조금만 더 오면 넘칠 수 있는 상황, 이런 하천 주변에 있다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논둑이 괜찮을지, 벼가 잠기진 않았는지 걱정되는 게 농민 마음입니다.
하지만 논둑과 물꼬를 점검하는 것도 불어난 배수로 물에 휩쓸릴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집 하수구를 점검해 막힌 곳은 뚫어놓고, 침수가 예상되는 곳은 모래주머니와 물막이 판을 설치합니다.
이 때문에 대피하면서 가스 밸브는 잠그고 전기 차단기는 내리는 게 좋습니다.
하천과 해변, 저지대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특히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교량은 진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험한 자재가 넘어지거나 날아올 수 있는 공사장도 접근하면 위험합니다.
YTN 박조은 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여러 사람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100mm도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피해가 컸는데요.
이렇게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박조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마을 옆으로 난 하천이 흙탕물로 변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비가 조금만 더 오면 넘칠 수 있는 상황, 이런 하천 주변에 있다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이나 야영을 하던 도중이었다면, 계곡이나 비탈면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논둑이 괜찮을지, 벼가 잠기진 않았는지 걱정되는 게 농민 마음입니다.
하지만 논둑과 물꼬를 점검하는 것도 불어난 배수로 물에 휩쓸릴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집 하수구를 점검해 막힌 곳은 뚫어놓고, 침수가 예상되는 곳은 모래주머니와 물막이 판을 설치합니다.
침수는 2차 피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대피하면서 가스 밸브는 잠그고 전기 차단기는 내리는 게 좋습니다.
하천과 해변, 저지대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특히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교량은 진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험한 자재가 넘어지거나 날아올 수 있는 공사장도 접근하면 위험합니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한 채 실내에서 문과 창문을 닫고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기상과 재난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YTN 박조은 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