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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창원시 '동아에이블' 18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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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강남제비스코㈜, 남명건설㈜, ㈜동아에이블과 '창업기업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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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3일 시청에서 강남제비스코㈜, 남명건설㈜, ㈜동아에이블과 '창업기업 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8.03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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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창원시의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사업'과 연계해 중견기업, 소기업, 창업기업 간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그 첫 번째 성과로서 중견기업 강남제비스코㈜와 향토기업 남명건설㈜과 창업기업 ㈜동아에이블이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의 공동 개발은 물론 그 기술로 탄생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이블은 2015년 창원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조선기자재 사업으로 창업해 현재 건설, 토목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제비스코㈜는 자율주행차선, 스텔스 페인트 등 특수페인트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까지 도울 예정이다. 남명건설㈜는 향후 2년간 35억원의 직접투자 및 150억원 규모의 매출 계약을 통해 ㈜동아에이블의 직접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창원시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기업간 협력사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정명 ㈜동아에이블 대표는 "이번 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신 허성무 시장과 관계 부서에 감사하다"고 하며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창원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기업과 관내 스타트업 간의 동반성장 확산을 적극 추진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 및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지원을 통해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원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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