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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정동균 양평군수 공약이행 19곳 로드체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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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동균 양평군수(왼쪽) 공약사업 개군레포츠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설치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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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7월20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공약사업 이행평가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민선7기 후반기 레이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총 116개로 이 중 완료된 사업은 60건, 추진 중은 56건으로 52% 완료율, 전체 이행율 74%로 순항 중에 있다.

정동균 군수가 8일간 로드체크한 공약사업은 완료사업 6건과 진행 중인 사업 13건 등 19개 사업이다. 먼저 △양평읍 도서문화센터와 정신건강힐링센터 건립사업 △강상면 강상생활체육센터 및 농업복지관 건립사업 △강하면 경기도형 아이돌봄공동체 조성사업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과 친환경 토종메밀단지 조성사업을 체크했다.

이어 △옥천면 아신4리 마을회관 신축사업 △서종면 문호3리 어울림공동체 구축과 친환경 체험마을 수능리농장 조성사업 △단월면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청운면 노인 특화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양동면 신규 전통시장 쌍학시장 활성화와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용문면 청소년 문화의집 및 청년 취창업공간 건립사업과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점검했다.

양평군은 이번 현장점검에 이어 오는 8월10일부터 5일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추진 중인 56건의 공약사업이 민선7기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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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공약사업 양서 친환경 토종메밀단지 조성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공약사업 청운 노인특화작물 생산사업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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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공약사업이행평가단장은 “현장에서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 공약사업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정동균 군수의 군정에 대한 열정도 많이 느껴져 앞으로 양평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양평형 그린뉴딜 추진에 몰두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한국은 물론 지구촌이 비대면 체제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토종씨앗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재도약으로 국내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Y-클라이밍파크, 헬스투어코스 개발, 물소리길 코스 확대 등 언택트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와 노인이 모두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와 양평 혁신교육지구 정착 및 확대를 통해 본인만의 특기를 살리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평생교육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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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공약사업 양동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현장점검.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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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태양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양동 쌍학전통시장과 함께 양평, 용문, 양수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고 사람이 북적이는 양평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7기 남은 2년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전초전”이라며 “군민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공약사업이행평가단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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