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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천의 모든 어린이집 18일부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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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1957곳에 대해 18일부터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6월 1일자로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지만 수도권 3개 시도는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을 연장했다.

인천 지역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후 확진된 영유아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어린이집 재개원에 대비해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체온계, 소독용품 등 어린이집에서 수요가 많은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휴원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방역 관리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속적인 감염 예방 활동과 모니터링으로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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