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인증동판 및 지원사업 신청 때 인센티브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청 제공) |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20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키로 하고 신청대상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의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관리단지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최근 1년(2019.7∼2020.6) 동안 공동주택의 관리 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현안 문제점인 청소·경비원과 상생하는 활동사례와 갑질 근절 노력·코로나19 대응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별된 사례에 대해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의무관리아파트 중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엔 시장 인증 동판과 민간인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구·군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한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현장확인과 제출서류 검증 후 9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모범단지를 선정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북구 오토밸리효성해링턴아파트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