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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울산시, 대형 음식점 식중독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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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뷔페, 냉면 취급업소 등 60곳 식중독 예방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4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2020년 하절기 웨딩 뷔페 등 대형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웨딩 뷔페, 냉면 취급업소 등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및 성수 식품에 대한 조리 과정상 문제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업소는 웨딩 뷔페 등 영업장 면적 200㎡ 이상 음식점, 냉면·콩국수 등 여름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등 60곳이다.

검사 항목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대장균군·살모넬라·장염비브리오·황색포도상구균·캠필로박터제주니 등이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선 위생 점검과 함께 영업주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하고 재검시해 부적합하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여름철 전통시장 등 위생 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홍보와 시민 대상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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