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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윈스, 상반기 영업익 100억…보안장비 수요 늘었다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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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윈스에 대해 국내외 트래픽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5G망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IPS(차세대침입방지시스템) 물량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209억원, 영업이익은 46.4% 오른 37억원이다. 주력제품은 IPS, NGFW(차세대방화벽), APT공격대응솔루션 등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통신사의 4G망에 구축된 솔루션 교체 물량이 절반 정도 남아있어 하반기에도 수출 물량이 견고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일본에서 5G 대응을 위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유나 기자 yuna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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