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는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로 2분기 매출액 1055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며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의 출하량 회복세와 함께 6월부터 실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의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모델, 폴더블 스마트폰향으로 공급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신사업 부문인 5G 칩셋용 FPC와 EV 배터리용 FPC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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