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인경비회사 ADT와 구글 |
구글이 스마트홈 사업을 더욱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구글은 3일(현지시간) “4억5000만 달러(약 5400억원)를 들여 미국 무인경배회사인 ADT의 지분 6.6%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ADT는 미국 타이코그룹이 소유한 무인경비업체다. 국내에선 2018년 SK텔레콤에 인수된 ADT캡스와는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구글은 ADT 의 지분 인수를 바탕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네스트'(NEST)와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네스트는 실내 온도 조절기 등 가정 내에 다양한 디지털 장치를 하나로 묶어 제어하는 플랫폼이다. 구글이 2014년 사들였다. 구글은 인수 이후 네스트를 인공지능(AI) 스피커 등과 연결하는 등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해왔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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